23. 한여름밤의 꿀 - 산이(San E), 레이나
무더운 밤, 잠은 오지 않고 이런저런 생각에 불러본 너, 나올 줄 몰랐어 간지러운 바람, 웃고 있는 우리 밤하늘에 별 취한듯한 너 시원한 Beer, Cheers 바랄게 뭐 더 있어 한여름밤의 꿀, 한여름밤의 꿀 So sweet, so sweet, yum~ 정말 오랜만이야, 어떻게 지냈어 나 똑같지 뭐, 그냥 열심히 일했어 넌 어때, 그때 그 사람 계속 만나? 헤어졌구나 미안, 괜한 얘기 꺼내 어쨌든 반가워 시간 진짜 빠르다 벌써 여기까지 왔네 우리도 근데 어쩜 넌 하나 변함없이 여전히 이쁘네 던진 농담 반 진담 반 왜 말 돌리는데 (술 때문인 건지 아니면 부끄러운 건지) 빨개지는 볼, 너 생각나? 로 피어나는 추억에 화원 색색 아련한 이야기꽃 웃음꽃, I want to tell you someth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