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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구류 16

쉐퍼(Sheaffer) 멕시칸 화이트 대리석 자

이 제품의 존재를 안 후 부터 계속 가지고 싶었지만 못구했었다. 쉐퍼 멕시칸 화이트 대리석자. 쉐퍼 대리석 자의 종류는 내가 확인한 건 화이트&핑크 마블과 멕시칸 화이트 마블 두 종류였는데, 화이트&핑크 마블 버전은 예전부터 아마존이나 뭐 이런데서 구할 수 있었는데 투명감이 없고 얼룩덜룩 별로 안예뻐서 안사고 화이트 마블 버전 매물이 뜨길 기다렸고 운좋게도 이번에 멕시칸 화이트마블 버전으로 새제품을 구할 수 있었다 젤 먼저 보이는 와 진짜 너무한거 아닌가 싶은 프린팅. 짝퉁이라고 해도 믿겠다. 싸구려 같은 로고 프린팅에 왜 쉐퍼가 망했는지를 알 수 있네 전체적으로 자는 무늬도 예쁘고 좋다. 무게감도 상당하고 아주 마음에 드는데 왜 인치 밖에 없을까... 뒷면은 앞면처럼 폴리싱이 반짝이지 않고 거칠게 가공..

문구류/기타 2017.05.28

딴짓 어프로치 베이직 노트 리뷰(DDANJIT Approach Basic Note Review)

예전에 페북에서 노트 만든다고 하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딴짓이라는 곳인데 거기서 '우리 좋은 노트를 만들어 보겠다'고 그렇게 광고를 했죠. 그리고 그 노트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한번 사봤습니다. 이 노트인데요 사이즈는 M(142mmX210mm)과 16절인 L(185mmX260mm)이 있고 가격은 M사이즈가 5900원 L사이즈가 6400원입니다. 피드백을 적극 수용한다고 하는데 어떨진 모르겠네요. 보통회사들은 Ctrl+C Ctrl+V가 대부분인데 말이죠. 비닐포장이 되어있기는 한데 미세한 구멍이 뽕뽕뽕뽕 뚫려있더라구요. 습기 먹는거 방지하려고 해놓은건 아닌 것 같네요. 겉의 비닐포장을 까면 이렇습니다. 센스 있는 사람이 만든 듯 로고하나 없이 깔끔하고 심플한 디자인이에요. 로고를 대문짝 만하게 박아 놓는..

문구류/노트 2016.08.12

모닝글로리 마하펜3(Morning Glory Mach3)

내가 겔리롤, 사라사 다음으로 좋아하는 마하펜이다. 유성펜은 필요는 하지만 아무리 저점도 잉크를 썻다고 해도 특유의 마른 느낌과 끈적이는 느낌이 마음에 안들기 때문에 나는 젤잉크나 수성잉크를 좋아한다. 거기다 나는 다양한 색을 좋아하는데 마하펜은 색까지 다양하니 내 맘에 안들 수가 없다. 다만 좀 세필이라 색표현이 그닥이라는 점은 좀 아쉽긴하나 그래도 세필도 필요는 하니까... 색은 전체적으로 예쁜 편이다 절대로 안쓸것 같은 똥색같은 밤색, 그리고 형광계열 빼고 다 샀는데 핑크는 터져서 버렸다.. 블루는 유일하게 안좋아하는데 파아아아란색이 아니라 약간 바이올렛끼가 도는 로얄블루색이다. 개인적으로 파아아아란색을 좋아하기 때문에 로얄블루색을 그닥 좋아하진 않는데다. 이 색... 로얄블루 같은 색이긴한데 그닥..

문구류/펜 2016.08.05

파카51(Parker51)

아버지가 고등학교 들어갈때 받은거랬나 대학교 들어갈때 받은 거랬나 여튼 정확한 스토리는 기억안나지만 나는 초등학교 입학할때 공부열심히 하라고 물려받았다. 어머니가 쓰시던거 2개 아버지가 쓰시던거 3개랑 로트링 제도용 굵기별로 있는 펜들 세트해서 많이 받은거 같은데 만년필은 5개중에 3개가 남았고 제도용 펜세트중에서는 세트에 있던거 1.0mm 한개 파버카스텔 제도용 0.1mm 펜 한개 해서 두개 남았다. 초등학생한테 뭘 맡기면 안된다는걸 확실히 알 수 있다. 사실 이걸 받으면서 쓰는 방법만 배웠지 뭐 좋은거다 조심해서 써라 같은 소리를 들은게 없어서 더 그럴지도. 나머지 두개는 잘 기억은 안나지만 몽블랑의 흰별같은 한번에 알아볼 수 있는 아이덴티티가 있는 펜은 아니었던걸로 기억한다. 하나는 초등학생인 나한..

문구류/펜 2016.07.30

파카45(Parker45)

파카45 만년필이다. 초등학교 입학할때 어머니 아버지 쓰시던거 받은것 중에 하나다 . 배럴은 made in England QL인데 닙은 made in USA다. 데이트코드가 QL이라 나온시기를 1980년 3분기로 예측하고 있다. 닙은 금닙은 아니고 스틸닙인지 옥타늄닙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차피 별 상관은 없는데 그것보다 단차도 없는데 닙이 벌어지면 슬릿 사이의 엣지가 날카로워서인지 긁고 종이도 자를 수 있다. 내가 초등학교때 받아서 좋은건지도 모르고 정말 막써서 그런건지도 모르겠다. 여러모로 맘에 안들어서 안씀

문구류/펜 2016.07.30

한국 빠이롯드 105 만년필

한빠 105라는 만년필이다. 초등학교 입학할때 아버지랑 어머니가 쓰시던 만년필 받은 것중 하나인데 파카51이 뭔지 알게될때까지 난 이게 더 고급인 줄 알았다. 캡 여닫는 느낌이 파카51이나 45처럼 덜거덕 거리지 않고 부드럽게 미끄러지듯 닫히며 배럴의 연마상태도 파카45플라이터와 다르게 엄청 부드러웠기 때문이다. 팁을 확대해봤을때 스틸닙 같고 닙 굵기가 뭔지 모르겠는데 여튼 너무 세필이라 요즘 안쓴다.

문구류/펜 2016.07.30

펠리칸 에델슈타인 토파즈(Pelikan Edelstein Topaz)

병이 정말 예쁘고 잉크의 흐름도 좋고 잉크색도 다른 터콰이즈 색보다 조금 더 진한 느낌의 잉크. 이로시즈쿠 콘페키를 써봤는데 그것과 상당히 유사하나 약간 더 진하다. 나는 터콰이즈잉크와 블루잉크를 주력으로 쓰기 때문에 가장 많이 애용하는 터콰이즈 잉크이다. 가끔 약간의 적테를 보여준다. *맨아래는 스캔본 i1 Display Pro로 캘리브레이션한 내 모니터에서는 스캔본과 실제색이 거의 일치함. 사용자의 모니터에 따라 색은 다르게 느낄 수 있음.

문구류/잉크 2016.07.30

프라이빗 리저브 DC 슈퍼쇼 블루(Private Reserve DC Supershow Blue)

솔찍히 잉크병은 정말 못생겼다 ㅇㅈ 또 ㅇㅈ하는 부분이다. 무슨 포스터 물감통 같이 생겼는데 진짜 감성이라곤 1도 없는 잉크 같지만 잉크색은 정말정말 예쁘다.진한파랑부터 진짜 파랑이라고 생각되는색 그리고 밝은파랑까지 농담이 지고 적테까지 보여주는 잉크.일단 기본색부터가 예쁘고 다른 블루잉크랑 다르게 잉크색자체에는 붉은끼가 적어서 보라색이나 바이올렛의 느낌이 없다. 그리고 이 잉크가 보여주는 적테는 주체가 안되는 미친 적테(혹은 적색면)를 보여주는 다이아민 마제스틱 블루와는 다르게 정말 글씨의 테에만 적색테가 생긴다. 일반적으로 진한잉크를 보면 진득해서 흐름이 안좋다거나 착색이 잘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http://www.gouletpens.com/p/PR23DCB에서 Review 탭을 봐도 유저 투표에서..

문구류/잉크 2016.07.30

제이허빈 리에르 소바쥬(J.Herbin Lierre Sauvage)

지에르방이라 한다는데 프랑스어를 모르므로 괜히 모르면서 아는척하기 싫어 그냥 제이허빈이라고 발음한다.색은 그런대로 예쁘나 그냥 물같이 묽고 뭔가 표면장력이 존재하는 느낌이고 만년필에 물넣어쓰는 느낌이다. 자신의 만년필의 닙 연마상태가 궁금하다면 테스트용으로 쓰면된다. 잉크에의한 윤활작용이 거의 없으므로 거의 펜만의 느낌을 느낄 수 있다.리에르 소바쥬 말고도 바이올렛펜지랑 에끌라드사피르도 있으나 전부 그렇다 전부 별로라서 안씀. *맨아래는 스캔본으로 i1 Display Pro로 캘리브레이션한 내 모니터에서는 실제색과 스캔본이 유사하게 나왔음. 사용자의 모니터에 따라 색은 다르게 느낄 수 있음.

문구류/잉크 2016.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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